"동경=연합"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총리는 24일 밤 "
쌀시장 개방은 매우 어려운 문제"라고 전제하면서도 "일본정부는 제한시
간내에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 우루과이라운드의 성공을 위해 다른
나라의 움직임도 지켜보고 싶다"고 말해 일본의 쌀시장 개방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호소카와총리는 이날 미국 방문에 앞서 가진 도쿄(동
경) 주재 미국 특파원단과의 회견을 통해 쌀시장 개방문제와 관련,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호소카와총리의 발언은 미정부가 퍼스트 트랙
(미의회 무수정 일괄심의 조항)에 바탕을 둬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시한으
로 하고있는 오는 12월15일까지 유럽공동체(EC)와 쌀시장 개방문제
에 합의할 경우 일본정부도 이때까지 어떤 형태로든 쌀시장 개방을 위한
결단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