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3천2백만섬 추정 냉해피해를 입었던 올해 쌀 생산량은 3천
2백78만섬으로 지난해(3천7백2만섬)에 비해 11.4%인 4백20만
섬이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당초 목표량 3천6백50만섬에 비해서는
10.2%인 3백72만섬의 감소가 예상됐다. 올해 예상생산량은 목표
량 대비 1천4백만섬이 줄었던 지난 80년의 2천4백65만섬 이후 1
3년만에 최대 흉작이다. 쌀 생산량 감소로 농가소득은 총 7천5백억원
이 줄어들고, 이는 92년 국민총생산(GNP)의 0.3%에 해당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11면 행농림수산부장관은 23일 김영삼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9.15 논벼 예상생산량 을 보고하고 "올해 쌀 생
산량이 내년도 수요량 3천5백만섬에 비해 2백20만섬이 부족하나 정부
보유쌀로 부족분을 충당, 수급에는 지장이 없으며 쌀 수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나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