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병석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김용철검사는 13일 탈세등의 혐
의로 수배를 받아온 부산 유흥업계 대부이자 코리아시티 대표인 김진호씨
(47)를 연행,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 11일 교통사고로 숨져 부
산 세강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모친 김금자씨(78)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가 이날 마산에서 화장을 끝낸 뒤 감시중인 검찰에 연행됐다. 김씨는
지난 85년부터 코리아시티안에 룸살롱 나이트클럽 등 6곳의 유흥업소
를 차려놓고 지난 90년부터 무자료 거래를 통해 주류를 반입,3년동안
20여억원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