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대 만주독립군 추도가로 사용된곡 10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
열5위 봉환 국민제전에서 부르게 될 조가가 당초 거론됐던 선구자가 아
닌 선열추념가(작사-작곡 미상) 로 최종 결정됐다. 보훈처는 당초
중국항일운동 취지에도 맞고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선구자 를
선택하려 했으나 선구자 의 작사자 윤해영씨에 대한 친일시비가 제기
되자 다른 곡을 찾게 된 것이다. 선구자 대신 후보로 올랐던 곡은
순국선열추도가(옥인찬 작사-작곡) 선열추념가 독립지사의 노래
(작사-작곡 미상) 애국지사의 노래( ) 등 모두 4곡. 보훈처
는 이중 가사가 봉환된 다섯분의 활동과 가장 걸맞는 선열추념가 를
조가로 쓰기로 최종 결정했다. 선열추념가는 1920년대 만주독립군 진
영에서 추도식때 사용한 4절의 노래로 국립합창단이 부른다.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