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때 프랑스로 입양됐던 한국인 파트리샤 피오르양(23.한국명
윤숙)이 고국을 방문, 18년전 헤어진 가족들을 찾고 싶다고 본사에
부탁해왔다.피오르양은 6살때인 75년 9월3일 이모집으로 놀러가다
신설동 부근에서 길을 잃어 가족들과 헤어지게 됐는데 언니-남동생 등
4식구가 함께 살고 있었으며 생일은 9월20일이라고 기억했다.21일
프랑스로 떠날 예정인 피오르양은 "프랑스에 있든 한국의 하늘아래 있든
가족들을 잊은 적이 없다"며 "언젠가 가족을 만날 수 있으리라는 희
망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락처는 803-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