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관도 1국에 2명씩 늘려 감사활동의 현장 사령탑인 감사원 과장
이 오는 16일부터 10명 늘어난다. 감사원은 16일자로 이회창원장
취임후 두번째로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 감사활동의 중추단위인 과를
5개국에서 2개씩 모두 10개 증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과의 수는
현재의 44개에서 54개로 늘어난다. 신설되는 과는 각각 금융 전
산 세무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환경처 정부투자기관공사등을 전문적으로 맡
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부국장격인 심의관도 1국당 2명씩 늘
어나게 돼, 과장들의 심의관승진및 수석감사관들의 과장승진(18명)등
대규모 인사가 연쇄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현재 과
가 감사활동의 기획에서부터 감사실시,결과처리까지 전과정을 책임지고있다
는 점에서 앞으로 감사활동이 보다 적극화되고 대상기관도 광범위해질 것
을 예고해주고있다. 이번 개편으로 1개과당 인원은 15~16명에서
12명으로 줄어드는 대신 1개과가 맡는 감사대상기관은 보다 세분화된다
. 감사원은 이미 지난3월중순 암행감찰 전문인 제5국직원을 50여명에
서 80여명으로 늘리고 2개과를 증설하는등 한차례 조직개편을 단행했었
다. 감사원은 현재 사무처 안에 회계검사를 주로 담당하는 4개국과 직
무감찰을 담당하는 1개국 공사감사 전문의 기술국 등 모두 6개국으로
이뤄져 있고 1개국마다 5개과가 있으나 이번 조직개편으로 1개국당 7
개과가 된다. 강효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