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를 대표해 방한한 다나카 고타로 내각외정심의관은 30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공동대표 양순
임) 사무실에서 이상옥씨(73) 등 강제연행 군대위안부 16명에 대한
증언청취를 마쳤다. 다나카 심의관은 이날 소감을 발표, "증언을 들
으면서 마음이 아팠다"면서 "일본정부는 피해자들의 이번 증언을 진상
규명의 귀중한 자료로 할 것이며 앞으로도 위안부문제의 진상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