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경제 중앙통제 전환 "홍콩=김성용기자" 중국 정부는 국내 경제
에 대한 중앙 통제 회복과 지방정부에 대한 당중앙의 엄격한 지도를 골
자로 한 일련의 조치들을 다음달 초부터 단계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홍
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가 28일 북경의 권위있는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포스트지는 이날 강택민 총서기를 정점으로 한 중국 지
도부가 위험 수위에 도달한 경기 과열을 억제하고 현 경제체제를 보다
합리화하기위한 정책을 마련중이며, 금명간 이를 공식 발표하게 될 것이
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중국 정부의 새로운 경제 조치에는 부동산
과 신규 주식발행등 과열 부문들에 대한 신규 투자 규제 지방정부및
기업들의 해외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조달 억제 농업, 에너지, 수송,
원자재 관련 산업등을 제외한 전 산업부문에 대한 정부 지원 삭감
공무원및 도시 근로자들에 대한 국채 매입 권장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
했다. 이와관련, 중국의 신화 통신은 중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가 거
시적인 경제 조정 노력의 일환일뿐 경제 전체에 브레이크를 걸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보도하고, 91~95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주요 국가계획에 대한 재정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
정부는 지방정부및 개별 기업들이 중앙의 이같은 결정을 따르도록 하기
위해 당중앙의 절대적인 지도 를 공고히 하기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