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민간기 60% 1억~3억불 소요 "시애틀=로이터 연합" 세
계 최대의 민간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는 18일 전 세계에서 운행중인
747기 구형 모델에 대한 전면적인 결함 보완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잉사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 91년 12월 이 기종의 중
국 항공 747 화물기 추락에 이어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기종의 엘
알 항공 소속 747 화물기가 암스테르담의 아파트로 추락해 50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보잉사는
이에 따라 미연방항공국의 승인을 얻는대로 현재 운행중인 9백48대의
747기뿐만 아니라 이후 생산될 같은 기종에 대해 전면적인 엔진장치
결함 보완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4개의 엔진버팀대에 부식
방지용 철제장비 2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작업을 포함하고 있다. 세계
민간항공기 시장의 60%를 점하고 있는 보잉사는 소요비용을 밝히
기를 거부하면서 수익에는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
으나 한 전문가는 약 1억내지 3억달러가 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