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침해" 해금요청 수용/빠르면 내년부터/연맹가입 인정않고 특별조
치 "동경=연합" 일본의 전국 고교체육연맹은 조총련계 고등학교인 조
선고급학교와 전수고등학교 등에 대해서도 전국 고교 종합체육대회 참가의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9일 1면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동 연맹 기본문제 검토위원회가 이같은 방침안을
마련,오는 11월 이사회에서 정식으로 결정해 빠르면 내년부터 실시할
전망이라고 전하고,그러나 연맹의 가입을 인정하지 않는 특별조치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 연맹 관계자는 "조총련계 고교에 대해 체
육대회 참가를 인정하기로 한것은 고교교육의 다양화와 국제화시대에 부응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참가 인정대상은 일본의 학교
교육법상 각종 학교로 취급되고 있는 조선고급학교를 포함한 외국인 학교
,전수학교,통신제 고교,양호학교의 고등부 등이다. 일본에 있는 12
개 조선고급학교는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각 지방자치단체 고체연과 전
국고체연에 체육대회의 참여를 인정해 주도록 요청해 왔었다. 일본 변
호사협회도 조선 고급학교의 연맹 가입 및 체육대회 참가 거부는 인권침
해 행위라고 지적,문무성에 참가금지 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조선고
급학교는 축구,권투,럭비 등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