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쿠웨이트방문때 3단계작전 실패/ 쿠 정부 16명체포 미
, 군사응징 고려 "워싱턴=연합" 클린턴 미 대 행정부는 약 3주
전 쿠웨이트를 방문했던 부시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음모에 이라크정부가
개입돼 있다는 확실한 증거들을 입수했으며 이에따라 대 이라크 군사응
징여부를 놓고 클린턴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양분돼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
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정부관리들을 인용,클린턴 대통령
이 이라크정부의 연루에 관한 증거들을 보고 받았으며 이번 주초 미 첩
보요원과 FBI반 테러조사단을 이미 쿠웨이트시에 급파했다고 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4월14일부터 16일까지 지난 91년의 걸프
전 승전 기념행사에 참석차 쿠웨이트시를 방문한 바 있다. 부시 전 대
통령의 쿠웨이트 방문 및 그이후,쿠웨이트정부는 11명의 이라크 국적인
을 포함,16명을 체포하고 수백파운드의 폭탄을 압수했으며,이들과 수배
중인 범인들이 부시 전 대통령 암살음모자라고 주장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방부는 이들이 부시 전 대통령이 쿠웨이트 공항에
도착했을때 원거리 조종 차량폭탄을 활용하고 부시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던 극장 근처에 두번째 폭탄차량을 배치하고 마지막으로 폭탄을 휴
대한 자살공격조를 투입하는 방안 등 3차례에 걸쳐 부시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었다고 말했다. 스테파토풀러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와관련,
"이라크가 국가테러리즘에 개입한 것으로 판단할 경우 미국은 이라크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행정부 관리
들이 이 암살음모사건의 처리방안을 놓고 일부 법무부관리들은 범인들을
미국이 인도받아 재판에 회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새무얼 버거 국
가안보 부보좌관,울시 CIA국장 등은 응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