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강인범기자" 경남 창녕경찰서는 25일 거동을 못하는 팔순 노
모를 흥신소 직원에게 갖다버리라고 부탁,유기사망케 한 혐의로 장삼랑씨
(52.노동.대구시 서구 중리동)와 손자 창훈(20.노동)에 대해 존
속유기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장씨의 부탁을 받고 팔순
노인을 유기해 숨지게 한 무허가 흥신소 동그라미기획 대표 김창구씨(3
6.대구시 남구 봉덕2동)와 직원 김인태(26),조영태씨(21) 등
3명에 대해서도 유기치사 등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
부자는 숨진 노모(81)가 뇌졸중과 중풍으로 대소변을 못가리는 등
부양이 곤란하자 행려병자보호시설에 수용시키기 위해 흥신소업자 김씨에게
1백20만원을 주고 유기를 의뢰했으며,흥신소업자 김씨는 20일 직원
인 김씨와 조씨에게 숨진 김씨를 경남 창녕군 부곡면 원동국민아파트 입
구계단에 버리게해 숨지게 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