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국민투표에서 신임
을 얻을 경우 제시하게될 신헌법의 초안에는 부통령직의 폐지를 강조하고
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이 입수한
헌법초안 전문에 따르면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경우 2원제
의 의회 가운데 연방의회 의장이 대통령을 대행하도록 하고있다. 이는
알렉산드르 루츠코이 부통령이 경제정책 등을 둘러싸고 옐친 대통령의 정
적으로 돌아섬에 따라 대통령의 지위를 위협하는 제2인자 의 존재를
사실상 배제하고 대통령에게 보다 막대한 권한을 집중시키려는데 의도가
있는 것으로 폴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