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수임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김대웅 부장검사)는 1
0일 거액의 소개비를 지불하고 브로커들을 통해 사건을 수임해온 혐의로
박진(42),최진석(36)변호사를 구속했다. 검찰은 또 두 변호사의
사건수임을 도와온 이모씨(31) 등 9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혐의사
실을 발견하지 못해 이날 오후 전원 귀가조치했다. 검찰은 박 변호사
가 90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자신의 사무장으로 있던 장명욱씨(
59.구속중) 등 2명으로부터 1백31건의 손해배상 사건을 알선받으면
서 소개비 2억2천9백만원을 건네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