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0일 나란히 부산 사하구 개편대회를 개최하는 등 보선지원
체제에 돌입했다. 민장은 이날 오후 부산 사하지구당
개편대회를 갖고 박종웅후보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형우 사무총장은
치사를 통해 "김영삼대통령이 신한국 건설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기택대표 등
당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부산 사하 공천자인 김정길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민주당은 세지역 후보들에게 각 1억원 정도의 선거자
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아래,최고위원 1천5백만원,당 12역 1백만원,의
원 50만원씩을 할당해 모금키로 했다. 이 대표는 치사를 통해 "이번
보선은 진정한 개혁이냐 허구의 개혁이냐를 선택하는 싸움"이라며 "김
영삼정권에 견제와 채찍의 역할이 되기 위해서도 민주당의 완전한 승리를
국민들이 보내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사하와 동래
갑,경기 광명 등 세 지역의 보선은 11일부터 합동연설회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