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점서 기반 땅사면 안팔아 부동산 왕국 을 건설한 김문기 민
자당 의원(61)은 12대때 전국구 예비후보로 막차를 타 정계에 입문
한 이후 명주-양양에서 내리 당선한 3선의원. 현재 상지학원 이사장,
강릉 김씨 대종회장 등을 맡고 있다. 상지학원이 있는 원주에서는 총재
산이 3조원으로,국회 주변에선 3천억원으로 소문나 있을 만큼 어마어마
한 땅을 소유하고 있다. 강릉출신인 김 의원은 14살때 종로구 인사동
에 있는 빠고다가구 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가구점을 인수,부의 기반
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구점을 운영하면서 60년대 후반 민관
식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운 것을 전후해 정부에 가구를 납품하면서 재력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돈을 모은 것은 74년 당시 원
주대(현 상지대)를 인수하면서부터 돈이 생기면 무조건 땅을 사들인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원주시 우산동 상지대 주변,대관령 축산고 인근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일대,그의 집이 있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일대,
빠고다가구점 이 있는 인사동 일대 등 자신과 관련이 있는 곳을 거점
으로 삼아 주변의 땅을 꾸준히 매입해왔다. 특히 한번 사면 절대로
팔지 않고 사기만 하는 것이 김 의원의 땅모으기 특징. 이 때문에 일
부에서는 학교외에 강원상호신용금고와 가구점 밖에 갖고 있지 않은 김
의원이 사고팔기 를 하지 않고도 어떻게 그 많은 땅을 살 수 있었는
지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자금출처가 규명돼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