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지 "뉴욕=김승영기자" 뉴욕 타임스는 21일 "북한핵문제를
다루는 한-미 양국 외교당국은 외견상의 연대감 바로 아래에 근본적인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며 "서울측은 한국땅에서의 전쟁발생 가능성을 방
지하는데 최대의 비중을 두고 있는데 비해,워싱턴측은 세계적인 핵확산
방지문제를 의식,훨씬 더 큰 위험부담을 감수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
다. 이 신문은 현재 서울에서 취재중인 칼럼니스트 레슬리 겔브씨 칼
럼에서 "서울측은 전통적으로 미국에 대해 가져온 걱정과는 반대로 오히
려 미국이 너무 강경하게 나가지 않을까를 우려하고 있다"고 전하고 "
양국간의 이같은 차이가 진지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두나라간의 공조체제가
취약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겔브씨는 "현재 한국측은 전쟁가능성
을 우려한 나머지 핵무기를 개발한 북한 이나 최소한 핵보유 여부가
모호한 상태의 북한 과 함께 사는 것을 감수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
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