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의 여동생 전점학씨(60.서울 강남구 신사동)가
17일 한국방송통신대학 교육학과에 합격했다. 전씨는 87년 서울시
내 S학원 한글반에서 국민학교 과정부터 배우기 시작,89년 중입-90
년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91년 대입검정고시에서는 고졸 최고령으로
합격하기도 했다. 90년 전씨의 담임이었던 학원의 지대식씨(44.
국어담당)는 "전씨는 오빠의 환갑기념일 하루만 빼고 단 하루도 결석한
적이 없는 모범생이었다"며 "지하철을 타고 아침 일찍 학원에 나와
강의실 청소까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