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년보 보도 "북경=UIP 연합" 중국에서 수입된 저질 알콜
음료를 마신 러시아 극동지역 주민중 적어도 4백18명이 이 음료의 유
독성분에 중독돼 숨졌다고 국영 중국청년보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
은 러시아 보안부의 보고서를 인용,희생자들은 대부분 중국 북부 흑룡강
성과 인접한 아무르지역 주민들이었다고 보도하고 문제의 중국산 음료에는
에테르를 비롯한 각종 유해성분이 당국의 허용기준치를 27~49배나
초과 함유돼 있었다는 러시아 의료당국의 검사내용도 아울러 게재했다.
이 신문은 또 문제의 중국산 알콜물질이 원래 공업용으로 수입됐으나
술로 탈바꿈한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다고 전했으나 보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