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긍정-내치부정평가 압도적/ 북방 긍정 50% 경제 실패 6
9% 노태우대통령은 집권 5년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긍정적 시각보
다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 대통령은 외치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내치에서는 부정적 평가가 압
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사가 10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
께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성공적
으로 마쳤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는 응답이
40.8%인데 반해 그렇지 못하다 가 47.0%, 반반이다 가 1
0.4%였다. 각 부문별 평가에서는 외교-국방 에서는 잘했다
50.4%, 잘못했다 13.9%, 보통 28.8%로 나타나 북방외
교 등 노 대통령의 대외정책은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잘했다" 7% 그러나 경제 교육 부정부
패척결 서민정책 등 내정에 대한 평가에서는 모두 매우 낮은 점수
를 받았다. 경제 의 경우 잘했다 가 7.8%에 불과한 반면, 잘
못했다 가 68.9%나 됐으며, 교육 도 잘했다 가 7.2%인데 반
해 잘못했다 는 비판은 57.3%나 됐다. 서민정책 에 대한 평가
도 잘했다 16.9%, 잘못했다 가 43.4%로 부정적인 평가가
훨씬 많았다. 또 노태우 정부가 주택 2백만호 건립과 신도시 건설 등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주택-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도 잘했다 2
9.5%, 잘못했다 가 44.4%로 나타나 이들 정책이 별로 성공적이
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역대 대통령중
정치를 가장 잘한 대통령으로 박정희대통령이 꼽혔으며,응답자의 85.
3%가 박 대통령을 정치를 잘한 대통령 으로 평가했다. 박-전-노
-이 순 평가 그 다음이 전두환대통령 32.0%,노태우대통령 27.
3%,이승만대통령 23.0%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정치를 잘못한
대통령 이란 평가는 노태우대통령이 34.9%로 가장 많았고,전두환대통
령 33.%,이승만대통령 31.0%,박정희대통령 4.8%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의 20세이상 남녀를 모집단으로 했으며,표본은 3단층
화 무작위 추출법을 이용해 5백15명을 추출했다. 성별로는 남자 2백
53명,여자 2백62명을 뽑았고,연령별로는 20대 1백57명,30대
1백38명,40대 89명,50대 이상이 1백3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백35명,경기 1백명,강원 21명,충청 50명,전라 61명
,경북 56명,경남 92명이었다. 이 조사결과의 오차한계는 95% 신
뢰수준에서 4.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