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원수기자" 3일 오후 6시쯤 경북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경
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원면 8t을 싣고 가던 럭키화물소속 경남7 아4
536호 8t 카고트럭(운전사 황찬성.36)이 엔진과열로 불이나 원면
이 모두 불에 타는 바람에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이 1시간 30분동안이나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또 이 불이 인근 임야로 옮겨 붙어 임야
1천5백여평이 불에 탔다. 운전사 황씨는 이날 원면을 싣고 달리던
중 갑자기 운전석 밑부분에서 불이나 트럭 전체로 옮겨 붙었다고 말했다
. 불이 나자 레커차가 출동해 차량을 갓길로 옮겼으나 원면의 불길이
심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 때문에 오후 7시15분까지 상
행선을 운행하던 차량이 4㎞에 걸쳐 정체현상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