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파리=AFP 로이터 연합"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타결
을 위한 미국 행정부의 이른바 신속처리권한 만료시한이 1개월여 앞
으로 다가온 가운데,불-벨기에 등은 클린턴 미 새정부의 소극적 태도에
불만을 토로하면서 3월전 타결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전망했다. 유
럽공동체(EC) 차기의장국인 벨기에의 로베르 위르뱅 통상장관은 26일
벨기에 일간 르 수아르 지와의 회견에서 미 새정부가 UR협상의 조
기종결에 적극적 자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면서 불만을 표시했다. 위르
뱅 장관은 클린턴 대통령이 신속처리 권한 만료시한인 3월2일 이전에
협상을 매듭지을 자세가 돼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하고,미키 캔터 미 신
임 무역대표의 취임연설도 희망을 불어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