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46년아닌 93년상황" "워싱턴=연합"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은 25일 클린턴 행정부가 일본과 독일의 유엔 안보리 상임
이사국 선출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이날 취임후
국무부 직원들과의 상견례에서 클린턴 대통령이 선거기간중 독일과 일본
을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나 이사국에 추가하는 문제를 거론했다고 말
하고 "그 방향으로 어떤 진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일부 국가들이 독일,일본과 같은 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므로 이같
은 변화에는 복잡한 양상이 따를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제는 유엔
을 46년의 현실이 아니라 93년의 현실에 맞추어야 할때"라고 강조했
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이어 새 행정부는 보스니아 내전문제를 다룸에
있어 "보다 강경한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문제는 최우
선적으로 취급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재임기간중 가장
역점을 둘 사항은 외교정책이 국내경제에 도움을 주도록 하는 것이라고
역설하고 "우리는 국무부내에 매우 강력한 경제팀을 둘 것"이라고 말
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한 직원으로부터 재무,상무부와의 경제문제 업
무분담에 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