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윗물맑기 차원 경비절약 단계적 이행 민자당은 김영삼 차기 대
통령이 지향하는 작은 정부 의 의지에 맞게 당조직도 불필요한 기구와
인력을 대폭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방침을 정하고,이 문제를 구체
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당무개선협의위원회를 19일 발족시키기로 했다.
위원회는 김영구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지역별 의원-지구당 위
원장들이 골고루 참여하는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위원회 구성 배경과 관련,"정치 개혁이나 윗물맑기 운동
은 누구보다도 당이 앞장서야 하며,당장 정치자금부터 종래보다 대폭 줄
여 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제,"당의 기존체제는 3당합당
이래 최근 대통령선거를 치르기까지 지나치게 비대한 형태로 유지됐다"며
개선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위원회 활동 결과는 중앙당
및 전국 시-도지부와 지구당에 이르기까지 기존 조직과 인원을 줄이는
것을 포함,지금까지의 정당의 존재-활동 양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
이라고 말하고,"그러나 위원회 활동과 그 결과에 대한 시행은 단계적으
로 이뤄질 것이며,사안에 따라서는 1년 이상 걸릴 일도 있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