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일은 북반구의 하지였습니다. 반대로 남반구에서는 동지죠.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이날 북반구의 여러 곳에서 이날을 축하하는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북반구에서는 이날 이후 짧아지는 낮의 길이를 아쉬워하며 야외에서 태양의 기운을 얻으려는 행사가 주로 열렸습니다. 또 국제 요가의 날이기도 한 이날 지구촌 곳곳에서는 야외에서 요가이벤트가 열렸습니다. 동지인 남반구 호주 태즈매니아 샌디비치에서는 ‘다크 모포' 축제의 하나로 ‘누드 수영 대회'가 열렸습니다. 빨간 수영 모자만 쓴 나체의 남녀 참가자들이 바닷물로 뛰어드는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호주 누드 수영대회

동지를 맞아 22일 호주 호바트 샌디베이 해변에서 열린 2021년 다크 모포 누드 수영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EPA 연합뉴스


◇남미 볼리비아는 새해축제

6월 21일 볼리비아 고대 도시 티와나쿠에서 아이마라족 종교 지도자들이 안디안 새해를 축하하는 행사를 하고있다. 올해는 아이마라족 안디안력으로 5529년이다. 아이마라족은 남반구 동지를 새해로 축하한다./AP 연합뉴스


◇러시아 옴스크 하지축제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옴스크의 오쿠네보 마을에서 전통복장을 한 주민들이 모닥불 주변에서 하지를 축하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영국 스톤헨지 하지 인파

하지인 6월 21일 영국 에이브버리에 있는 선사시대 유적 스톤헨지에 모인 사람들이 하지를 축하하고있다./로이터 연합뉴스


◇북 마케도니아

6월 21일 북 마케도니아 쿠마노보시 근처 코키노 유적에서 사람들이 하지를 축하하고 있다./로이터 연합뉴스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요가

6월 20일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하지를 축하하기 위해 열린 온종일 야외 요가 이벤트에 참여한 요가인들이 요가를 하고있다./AFP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옥상 요가

하지이자 국제 요가의 날인 6월 21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요가인들이 건물 옥상에서 요가를 하고있다./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