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무위원장 재추대에 축전을 보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며 북중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시진핑 국가주석.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뉴스1

조선중앙통신은 28일 김 위원장이 시진핑 주석에게 지난 27일 답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시 주석에게 보낸 답전에서 “나와 우리 당과 정부에 대한 당신과 중국 당과 정부의 변함없는 지지와 친선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깊은 사의’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9월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열린 북중정상회담의 ‘중요 합의’에 따라 “전통적인 조중관계가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염원에 부응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라서고 있는 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계속 심화발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며 “시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영도 아래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여정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는 지난 22일 김 위원장을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했다. 시 주석은 26일 축전에서 재추대를 축하하며 “전통적인 중조 친선은 두 나라의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며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고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