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 대비 3%포인트(p) 상승한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조국혁신당에 합당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상승했고 장동혁 대표 단식 기간이었던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이날 공개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에서 응답자의 6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2%p 하락한 30%를 기록했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7%로 가장 많았고 경제·민생(14%), 소통(8%) 등이 뒤를 이었다. 22일 장중 50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상황 등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이 22%를 각각 기록했다. 전주 대비 민주당은 2%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2%p 하락했다. 이로써 양당 간 격차는 21%p로 지난 8월 말 정청래·장동혁 체제가 들어선 이후 최대치로 벌어졌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제명 결정한 데 대해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33%,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34%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33%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48%가 ‘적절하다’고 답했고 35%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