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인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복과 정상화의 토대 위에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무너진 나라를 다시 닦아 세운다는 마음으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고 국정에 임한 지 어느덧 100일이 됐다”며 “민주주의, 외교안보, 민생경제를 비롯해 망가진 것들을 바로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느라 몸은 힘들었지만, 하루하루 고통을 겪고 계실 우리 국민 여러분을 생각하며 힘을 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0일을 짧게 규정하자면, ‘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이 시급했다”고 했다. 이어 “오면서 코스피지수가 얼마가 됐는지 체크해봤는데 3300선을 넘어서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었다. 주식시장 포함한 자본주의 핵심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금융시장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4년 9개월은 ‘도약과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오늘부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매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