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 실형을 확정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달 경기도 의왕시 서울 구치소로 수감되기 전 지지자들에게 손인사하고 있다./뉴스1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26일 설을 앞두고 당원들을 향해 쓴 새해 인사글에서 “‘3년은 너무 길다”가 실현되고 있다”고 했다. ‘3년은 너무 길다’는 조국혁신당이 지난해 4월 22대 총선에서 내세운 구호로 당시 임기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를 하루빨리 끌어내리겠다는 총선 공약이었다.

조 전 대표의 페이스북에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전국 곳곳에서 헌신하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노고 덕분에 ‘3년은 너무 길다’가 실현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은 구속되었고, 파면과 엄벌도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동안 가족·친지·친구와 함께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라. 설 잘 쇠고 난 후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봄을 앞당기자’고 했다.

지난달 16일 징역 2년형을 확정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던 조 전 대표는 남부교도소로 이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