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인 3~9일에도 정부 통합 민원 콜센터인 ‘국민콜110’이 정상 운영된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2일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국민콜110은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에 전화해 연결할 수 있다.

국민콜110을 통해 이번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시간, 도로별 정체 구간과 소요 시간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불법 주·정차와 통행 불편 사항, 생활 소음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학교 폭력, 유기·유실 동물을 신고할 수 있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 관련 문의와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도 가능하다.

국민콜110은 전화뿐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웹사이트 m.110.go.kr에 접속해 문자 메시지로 상담할 수도 있고, 청각·언어 장애인인 경우 웹사이트 www.110.go.kr에서 영상을 통해 수어로 상담할 수 있다. 트위터 @110callcenter, 페이스북 110call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권익위 임진홍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244만명이 이용하는 정부 민원 대표 상담 서비스로,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국민콜110을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