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인 김혜경 여사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개표방송 야외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뉴스1

6·3 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선 개표율이 99.21%(오전 4시 기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당선인의 득표율은 49.3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1.28%로 나타났다.

이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8.30%,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0.98%로 집계됐다.

그래픽=김현국

이 당선인은 현재까지 1712만2585표를 얻어 지난 20대 대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39만4815표를 얻어 세웠던 ‘최다 득표수’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

이재명 후보는 21대 대선 당선이 확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제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찾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대선 패배를 승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