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을 일주일 앞둔 27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4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4~38%,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11%대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3자 대결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를 8~14%포인트(p)가량 앞섰다.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25일부터 3일간 진행한 조사(전화 면접)에서 이재명 후보 45%, 김문수 후보 36%, 이준석 후보 10%로 나타났다. 범보수 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44%, 김문수 후보 41%로 오차 범위 안이었다. 이준석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가정했을 때는 이재명 후보 43%, 이준석 후보 34%로 9%p 차였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24~25일 진행한 조사(전화 면접)에서는 이재명 후보 49%, 김문수 후보 35%, 이준석 후보 1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진행한 조사(전화 면접)에선 이재명 45.9%, 김문수 34.4%, 이준석 11.3%를 기록했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24~25일 진행한 조사(ARS)에선 이재명 47.7%, 김문수 38.9%, 이준석 10.2%였다.
한국갤럽·중앙일보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서울 46%, 인천·경기 52% 등 수도권에서 50% 안팎 지지도를 기록했다. 충청권에서도 이 후보가 49%로 김 후보를 앞섰다. 반면 김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49%, 부산·울산·경남 47%를 기록해 이 후보를 이겼다. 28일부터 실시한 여론조사는 선거일까지 공표·인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