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출신 정치권 원로들이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배기선 전 국회의원, 이병완·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선대위 민주정부계승위원회는 이날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원탁회의를 열고 “진짜 민주정부의 완성과 국민 주권의 복원을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정권의 위헌적 통치 시도와 내란적 계엄 시도를 청산해야 한다”며 “이재명의 승리는 진짜 대한민국 탄생의 서막이다. 이번 선거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헌정질서의 복원, 무너진 민주공화국 재건을 위한 국민의 선택”이라고 했다.
이들은 “민주정부 70년의 유산을 계승하고, 헌법을 국민의 품으로 되돌리며, 이재명과 함께 진짜 민주정부를 완성할 것을 국민 앞에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김옥두 전 민주당 사무총장, 김태랑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선대위에서는 김경수 총괄선대위원장,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정성호 국민통합위원장, 장경태 서울시 총괄선대위원장,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