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31) 측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운동과 관련해 “어떠한 선거송도 제공한 바 없다”고 밝혔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선거송과 관련해 많은 문의와 오해가 있어 안내 말씀드린다”며 “임영웅은 금번 대선 관련해 어떠한 선거송도 일절 제공한 바가 없음을 명확히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임영웅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곡으로 사용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앞서 지난 10일 국민의힘은 선거운동에 사용할 로고송 15곡을 공개했는데, 그중에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가’ 포함돼 있었다.
이 곡은 1990년 가수 김목경이 자신의 1집 앨범에 수록한 노래다. 이후 임영웅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이 노래를 부르며 그의 버전이 크게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윤 후보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는 임영웅이 아닌 다른 가수가 부른 버전의 곡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