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과 함께 제출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1~3호는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및 포스트 코로나 플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 수요에 부응하는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 등으로 경제 정책에 집중됐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운데)가 지난 12일 오후 '열정열차'를 타고 전남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공약 1호로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 및 포스트 코로나 플랜 마련’을 제시했다. 윤 후보 측은 “정당하고 온전한 손실보상, 방역조치 기간 손실로 인해 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및 손실 보상 사각지대 해소 등을 목표로 한다”며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 ‘코로나 긴급구조 특별본부’를 취임과 동시에 설치해 긴급구조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했다.

윤 후보 측은 “감염병 종식 이후에도 2년간 피해 지원 및 극복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주기적인 팬데믹 대응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체계에 정책 수가를 신설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 측은 이어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규제개혁 전담기구를 통한 규제 혁신으로 기업투자를 활성화 하겠다”고 했다. 주거 정책과 관련해서도 “부동산 시장 안정과 국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서 임기 동안 서울 50만호를 포함해 수도권에 130만호 이상, 최대 150만호를 짓는 등 전국에 250만호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외에도 앞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과 대통령실 개혁, 원천 과학기술 선도국가, 출산과 양육 등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원칙과 일관성 있는 대북 정책, 실현가능한 탄소중립 등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