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25일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있는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소방관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25일 부산의 119 안전체험관을 찾으며 ‘내조 행보’를 이어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낙상 사고를 언급하며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동래구에 있는 부산119안전체험관을 찾아 소방대원들과 함께 체험관을 둘러봤다. 그는 지난해 11월 낙상 사고를 언급하며 “12시가 넘은 시간에 사고가 발생해 너무 당황스러웠는데 두분이 오셔서 진행해 주시고 병원까지 섭외해 주셔서 고마웠다”며 “남편이 인터뷰할 때 감사하다 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악’하는 비명과 함께 ‘쿵’ 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엎어져 쓰러져있었다” “안경이 깨지고 진짜 의식을 잃었었다” “이 사람 진짜 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확 들고, 고생만 하다가 뭐냐 이게 하며 눈물이 쫙 났다”고 회고한 바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가 25일 오후 울산 울주군 상북면 큰나무놀이터를 방문해 어린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씨는 “소방관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 안전하게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안전체험관에 대해선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고 전국에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했다.

김씨는 이해식 의원, 정은혜 전 의원 등과 함께 전국을 누비며 이 후보를 보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여태까지 해온 것처럼 이재명 후보의 장점인 성실하고 능력있는 점을 차분하게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