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직원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우수 참여자는 포상하는 ‘MMA30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유가 상승 국면이 이어지자 청 차원에서 에너지 절감 조치에 들어가는 것이다.

병무청, 전 직원 대상 에너지 절약 'MMA30' 캠페인

MMA30은 ‘Move more(많이 움직이고), Minimize energy(에너지를 절약하며), Act for earth(지구를 위해 행동하자)’의 약자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30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0일 동안인 캠페인 기간을 의미한다.

병무청 캠페인의 핵심은 ‘BMW’다. 자가용 대신 버스·지하철·걷기(BMW)를 권장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에 나서자는 취지다.

병무청은 건강 앱을 활용해 이 기간 매일 걷기 8000보를 달성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실적을 제출하면 건강 걸음상 등 에너지 절약 실천 실적이 우수한 개인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가 실천하는 친환경 출퇴근 습관이 범국가적 에너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밑거름이 되는 동시에 나의 건강과 우리의 환경을 지키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