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장성 맡던 국방보좌관에 임명된 김선봉 전 국군조직담당관. /국방부

국방부는 27일 국장급인 국방보좌관에 김선봉(49) 전 국방부 기획관리관실 국군조직담당관을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국방보좌관은 국방부 장관의 국내외 활동 및 업무 전반을 보좌하는 직위다. 국방부는 지난달 ‘군사보좌관’ 직위 명칭을 ‘국방보좌관’으로 변경하고, 해당 직위에 일반직 고위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게 직제를 개정했다. 기존 군사보좌관은 육군 장성급 장교가 맡아왔다.

국방부는 국방보좌관에 육군 장성이 아닌 일반직 고위공무원을 임명한 데 대해 “‘국민의 군대 재건’을 위한 민주적·제도적 통제를 강화하고,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 신임 보좌관은 2005년 행시 48회로 공직에 입문해 운영지원과장, 전력정책과장, 정보화기획담당관, 의전담당관, 보건정책과장 등 보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