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6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2025년 공군을 빛낸 인물·단체’를 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 등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했다고 밝혔다.
도전 부문에는 자체적인 공중 촬영으로 K-방산 발전에 기여한 공군 항공촬영팀이 선정됐다. 공군 항공촬영팀은 F-15K 등 전투기에 동승해 역동적인 기동과 중력가속도를 이겨내며 공군의 다양한 공중임무 모습을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왔다는 평가다. 공군 측은 “20여 년 전만 해도 항공 촬영은 외국 전문 사진작가들의 전유물이었다”며 “2005년부터 자체 양성한 결과 과거와 달리 고공에서 역동적으로 기동하며 다양한 공대공·공대지 임무를 수행하는 공군기 모습을 국민이 생생히 볼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헌신 부문에는 지난해 1월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시 가장 먼저 진입한 김해기지 소방구조중대가 선정됐다. 전문성 부문에는 전군 최초 국방망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인 ‘에어워즈’를 개발한 지능정보체계관리단과 참여형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교육사령부 박남숙 상사가 수상했다.
팀워크 부문에는 군 책임 운영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를 받은 군수사령부 제82항공정비창이 뽑혔다. F-15K, F-16, C-130 등 주요 항공기들의 창정비 임무를 맡고 있는제82항공정비창은 국방부 주관 군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전군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은 수상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도전과 헌신, 전문성, 팀워크라는 값진 가치를 실천하며 공군의 위상을 드높인 수상자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첨단 정예공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