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에서 자주 쓰이는 개념으로, 법적·형식적 동맹조약은 없지만 실제로는 동맹에 가까운 수준의 군사·안보 협력 관계를 의미한다. 가치와 규범을 공유하며 공식적 조약에 근거하지 않고도 전략적 이해관계에 따라 유사시 군사 협력을 하고, 다자회의에서 같은 입장을 취한다. 최근에는 공급망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경제 안보, 사이버, 우주, AI 분야에서의 준동맹이 강조되고 있다.
입력 2025.09.28. 21:04 | 수정 2025.09.28. 21:06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