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엑스(옛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J. D. 밴스 부통령에게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제47대 미국 대통령 임기에, 45대 때 그랬듯이 한미동맹을 다시 위대하게(Making the Alliance Great Again) 만들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매가(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구호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식 전야인 19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캐피털 원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매가 승리의 랠리’ 행사에 참석한 데 이어 20일 의회 의사당 중앙홀에서 47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