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27일(현지 시각) 워싱턴DC 미 국회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영어 연설을 하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18일 밝혔다.

이번 4차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가수 PSY(싸이), 학계, 스타트업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연사들이 현장 발표에 참여한다.

걸그룹 에스파 리더 카리나, 성악가 조수미 등은 영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마지막 연사로 등장할 윤 대통령은 영어로 PT를 진행할 예정으로, 대한민국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해 회원국의 열띤 호응과 지지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PT는 2030 엑스포 유치경쟁 과정 총 5차례 PT 중 4번째로, 이날 한국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의 PT도 실시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국제 무대에서 영어 연설을 하는 것은 지난 4월 27일 미 의사당 연설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순방을 하루 앞둔 이날 관련 보고를 받으며 영어 연설 등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한 막판 점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