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안보와 외교의 최전선에 섰던 전·현직 관리를 비롯해 경제에 정통한 한·미 최고 전문가들이 제13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를 찾는다.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수 미 테리 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 프로그램 국장,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 재단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은 ALC 개막 전날인 12일 사전 행사로 마련된 채텀하우스 세션에서 ‘윤석열·바이든 행정부 시대 아시아 안보와 한국의 역할’과 ‘뉴노멀 시대의 한·미 경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두 세션 모두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해 누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 비밀에 부치는 ‘채텀하우스 룰’이 적용된다. 채텀하우스 룰은 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 채텀하우스가 1927년 도입한 토론 규칙이다. 이 세션에선 외교·안보와 관련해 민감한 내용들이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경제 안보 전문가인 오미연 애틀랜틱 카운슬 아시아 프로그램 국장과 이근 한국국제교류이사장, 김두연 미국 신안보센터(CNAS) 선임 연구위원 등 한·미를 대표하는 싱크탱크의 관계자들도 함께 토론한다. 루이스 페인·밴 챈들러·바버라 콤스톡·돈 봉커·톰 페트리·에릭 폴센 전(前) 미국 하원의원과 스콧 매컬럼 전 위스콘신주 주지사, 세계은행 출신인 조정훈 시대전환 국회의원, 최형두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한미 정관계 핵심 관계자들도 채텀하우스 세션 토론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