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방첩 활동을 다룬 브랜드 웹툰 ‘기밀입니다’를 7일 연재하기 시작했다. 브랜드 웹툰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상품·정책을 알리기 위해 만든 만화로, 국정원이 웹툰을 기획·제작한 것은 처음이다.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되는 ‘기밀입니다’는 평소 SNS를 즐겨하던 대학생이 계정을 도용당해 스파이 사건에 휘말렸다가 국정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빠져나와 국정원 요원과 함께 스파이 검거에 나서는 내용이다. 7일 첫편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26일까지 화요일마다 총 8편이 연재된다.
웹툰 제작은 미래를 내다보는 소방관을 소재로 한 웹툰 ‘1초’를 연재 중인 시니와 광운이 맡았다. 국정원은 이들에게 방첩과 관련한 참고자료를 지원하고 각종 에피소드를 설명하는 과정을 거쳤다.
국정원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에게 방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웹툰을 준비했다”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계정 도용 피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요원들의 방첩 작전이 실감나게 그려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