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인사혁신처장에 최동석 현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 새만금개발청 청장에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유홍준 명지대 교수를 임명했다.
최동석 신임 인사혁신처장은 강원 원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 교보생명보험 인사조직담당 부사장 등을 거쳤다. 강 대변인은 “인사·조직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또한 각종 저술을 통해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의 필요성을 국민께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전북 군산 출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김의겸 신임 새만금개발청장은 한겨레 기자를 하다, 문재인 청와대 대변인을 거쳐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열린민주당이 민주당으로 합당된 이후 대변인 등으로 활동하다 민주당 22대 총선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경선에서 신영대 의원에 패배했다.
권대영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경남 진해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행정고시 38회로 입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과 상임위원,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혁신 방안과 부동산PF 정상화 방안 등 정책 수립 경험을 두루 갖춰 금융 분야에서 혁신과 안전성 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유홍준 신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해 영남대 박물관장, 노무현 정부에서 문화재청장을 지냈다.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 선언을 했고 이번 대선에선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K문화강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대중 참여형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