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각각 경기 수원과 인천을 찾아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지방선거를 58일 앞둔 시점에서 여야 대표들이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선 모양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한다. 최고위에는 경기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을 치르는 김동연·추미애·한준호 예비후보가 참여한다. 3자 경선은 7일까지 진행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15~17일에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정 대표는 이후 수원 못골시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남동구에 있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현장 최고위를 주재하고 인천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한다. 최고위에는 박종진 인천시당위원장과 인천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의원들, 당협위원장들이 참여한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선거법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다.

장 대표는 이어서 계양구에 있는 ‘천원주택’ 현장을 둘러본다. 천원주택은 인천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등에게 하루 1000원, 월 3만원에 임대해 주는 주택으로, 유 시장의 대표 정책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