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 후보들이 지난 달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참석해 대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박주민·박홍근·전현희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영배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박주민 의원, 박홍근 의원, 전현희 의원,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상 가나다순)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홍근 의원이 이날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경선에 불참하면서 경선은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당사에서 서울시장, 울산시장, 경기도지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를 발표했다. 네 지역 모두 공모한 후보 전원이 경선 대상자로 확정됐다.

경기지사 경선에는 권칠승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 양기대 전 의원, 추미애 의원, 한준호 의원이 후보로 나선다. 울산시장은 김상욱 의원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 상임대표, 이선호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경선을 벌인다.

광주·전남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합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통합 단체장 선출이 확정됐다.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는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에 공모한 모든 후보자가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 광주 권역에선 강기정 광주시장과 민형배 의원, 이병훈 전 의원, 정준호 의원이 나서고 전남 권역에선 김영록 전남지사, 신정훈 의원, 이개호 의원, 주철현 의원이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김이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네 지역 모두 결선투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는 상위 3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상위 5인으로 결선투표를 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또 오는 9~13일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추가로 공모하기로 했다. 앞서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전재수 의원은 아직 접수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