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오는 지방선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후보에 단수공천하는 내용을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김이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자의 역량과 국정철학의 이해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상호 후보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번 6.3 지방선거에 광역지자체, 기초의원 다 해서 2000명 넘는 공천이 있을텐데, 그 많은 공천 중 1호 공천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또 “대구 현장취고위에서 의결됐고 앞으로 절차는 최종 후보 인준은 당무위까지 가야 한다”고 했다.
오영훈 제주지사에 대해서는 선출직 공직자 평가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오 지사는 민주당 광역자치단체장 중 하위 20%로 평가돼 향후 공천 심사나 경선에서 감점을 받은 바 있다. 조 총장은 “선출직 공직자 평가 과정 속에서 그 어떤 흠결이나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선출직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향후 공천 일정에 대해서는 “3월 2일쯤 경선 여부, 경선 대상, 경선의 대략적 스케줄, 경선 방법 같은 것들이 발표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