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7525> 본회의 일정 관련 국회의장 면담 마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3일 본회의 일정과 관련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국회의장실에서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달 24일 본회의를 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32회 국회 임시회 회기 전체 의사일정 협의 건을 의결했다. 2026.2.23 nowwego@yna.co.kr/2026-02-23 18:09:08/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기로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당초 합의했던 26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대로 24일로 결정된 것이다.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는 본회의를 24일에 개의하는 내용의 의사일정 변경의 안이 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본회의에는 행정통합법, 사법 개편안(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 등이 올라갈 전망이다. 다만 행정통합법 중 대전·충남 통합특별법의 경우 지역 시도의회와 지자체장의 반발이 거세 24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난 뒤 “의장은 민주당에서 지금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고, 운영위에서 24일 본회의를 개회하자고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기 때문에 이번에 문제되는 법안들(쟁점 법안)을 처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인 것 같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어떤 법안을 상정하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내일 (본회의를) 시작하면 25일부터 3월 3일까지니까 7개 법안을 하게 될 것이고, 우린 그 법안들에 대해 필리버스터할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