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가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2/뉴스1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지방선거) 경선 과정은 늦어도 4월 중순까진 완료해 후보들이 적어도 후보 등록 전까지 한 달 이상 뛸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1심 재판 선고와 그에 따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반응을 보면 내란 종식과 철저한 단죄는 여전히 우리에게 남은 과제”라며 “내란을 끝까지 단죄하는 선거이자 무능한 지방 권력을 심판하는, ‘윤석열 키즈’를 퇴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강원, 경남, 울산 지역에 대해 ‘윤석열 키즈 퇴출 지역’으로 꼽았다. 또 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 서울과 부산도 지난 4년간 보여준 무능함에 대한 평가가 있고 심판해야 할 성격”이라고 했다.

조 총장은 “지방선거기획단에 AI(인공지능) 전략팀을 신설할 것”이라고 했다. AI 전략팀은 AI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 지역 차원 AI 전략 발굴 및 정책공약 지원 역할을 맡는다.

송영길 전 소나무당 대표의 복당계 절차와 관련해서는 “인천시당으로 복당계 제출한 상태인데, 지금 서울로 이첩된 상황이다. 통상 절차 따라 복당할 것”이라고 했다. 또 조만간 정청래 지도부와 만날 것이라 밝힌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만나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국혁신당이 평택, 군산 지역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은 후보를 내선 안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그렇게 (조국혁신당이) 주장할 순 있겠지만 그 주장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거나 그러지 않고, 재보궐 모든 지역에 후보 내는걸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